[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창업동아리 ‘슈퍼엔진’팀(경영학과 김건우,이예찬,임지훈)이 최근 ‘예비창업자패키지사업’에 선정되어 7,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자금과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1차 서류평가와 2차 사업제안발표 등을 통해 전국 500팀을 선정 발표했으며, 1등부터 500팀까지 순위별로 최대 1억원까지 차등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슈퍼엔진팀이 제안한 ‘여행 플랫폼 카운터트립(CounterTrip)’ 은 발굴되지 않은 여행지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제안하여 공급자를 찾는 방식으로 기존의 여행플랫폼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평가로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창업동아리 500팀 평균 지원금 4,400만원 보다 높은 7,000만원에 최종 선정됐다.
슈퍼엔진팀 김건우(경영학과, 4년)팀장은 “짧은 시간안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경영학과 교수님과 창업교육센터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창업교육센터 박미옥 센터장은 “대학 안에서 창업 마인드가 확산되어 제2의 ‘슈퍼엔진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더불어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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