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바이블 어드벤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6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원작 [천로역정]이 소설, 만화,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르 영역을 확대하며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화제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바이블 어드벤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의 원작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도 유명하며 전 세계에 20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영문학의 시초가 될 만큼 뛰어난 가치를 가진 기독교 문학의 최고 고전으로 링컨이 가장 사랑한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화, 뮤지컬, 실사영화 등 장르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 되었으며, 실제 순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천로역정 순례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뛰어난 가치를 증명해왔다.
뿐만 아니라 [천로역정]은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기독교인에게 올곧은 믿음과 위로를 건네며 인생의 지침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와 눈길을 끄는데, 이러한 원작의 감동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스크린에서 다시 이어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세계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3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온 [천로역정]의 가치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아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크리스천’이 여행 중 당도하는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의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었던 놀라운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 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해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듯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다음 세대에게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의 나침반이, 기성세대에게는 다시금 [천로역정]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인생의 지침을 재확인시켜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작 소설의 감동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내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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