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10주년 기념 예배를 마치고.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10주년 기념 예배 때 단체 사진 ©기독일보 DB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오는 2019년 4월 16일에 11시에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개원 1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문용호 부원장의 사회와 한국미래포럼 대표이사 박경진 장로의 기도, 강남중앙 침례교회 최병락 목사의 말씀으로 1부 예배가 진행 될 예정이다.

2부 개원11주년 축하행사에서는 이동원 대법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화해중재원은 일반 민사사건 외에도 각 교단 교회재판의 효력을 둘러싼 분쟁, 교단의 선거와 대표권 등 권한에 관한 분쟁을 조정으로 원만하게 해결하고 있다.

각 교단이 교단의 헌법에 따라서 한 재판의 효력이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부정되는 예가 많은데, 화해중재원은 국가의 법과 교회의 자치법규(헌법, 규약, 교회 정관 등)의 올바른 해석을 통하여 분쟁을 적절하게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중재원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각 교단이 중재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관계자는 "교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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