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과 제과점에서의 흡연이 금지됨에 따라 금연을 결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흡연욕구를 감소시켜주는 은단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높은 흡연율로 일부 대학 캠퍼스까지 금연 구역이 확대되면서 건강 캠페인 등 금연 장려와 흡연 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은단을 선물하는 움직임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고려은단은 은단 제품을 찾는 소비층이 젊은 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편의점용 ‘고려은단’ 제품에 젊은 이미지를 입혀 20~30대 공략에 나섰다.
편의점에 유통되는 은단 제품은 젊은 층의 선호도를 감안, 약국용 제품 용기와 달리 투명하게 제작했다. 겉 포장 역시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판매대에 쉽게 걸 수 있는 모양으로 제작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려은단과 정력은단 제품은 하드케이스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8g)과 리필용 제품(12g)으로 따로 구성, 하드케이스를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기도 했다.
고려은단은 최근 몇 년간 젊은 층 공략을 위해 판매처 내부에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제품을 진열하는 등 소비층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져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고려은단을 찾아 브랜드 이미지도 더욱 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금연의 날을 맞아 단국대학교에서 실시한 건강캠퍼스 캠페인에서 은단이 금연홍보 선물용으로 제공돼 젊은 층에게도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고려은단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장수 제품 ‘고려은단’은 입안에 퍼지는 시원한 느낌을 섭취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주기 때문에 금연을 하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입안이 항상 텁텁할 수밖에 없는 흡연가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