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3년차 교단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장로부총회장은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3월 15~20일 제113년차 총회 임원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15일 일찌감치 등록절차를 마친 류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거룩한 복음의 축에서 무너진 교회의 신뢰를 쌓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에는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입후보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정진고 장로(신광교회)만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 밖에 서기 후보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부서기 후보 이승갑 목사(용리교회), 회계 후보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는 단일 입후보했다. 부회계 후보는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와 임진수 장로(양산교회)가 복수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총회 임원후보 서류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입후보자 서류를 검토한 후 오는 4월 3일 총회본부에서 전체 입후보자 상견례 겸 기호추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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