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대구경북 생명과 성윤리 포럼이 21일 오후 2시에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은 https://goo.gl/forms/7bX5faV3IGMhmvn83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포럼 목적에 대해 주최 측은 “생명과 성에 윤리적 보편가치를 확산하는 (기독)지성운동으로서 포럼을 통해 향후 우리 사회의 반생명적 비윤리적 인습을 타파하고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생명운동의 확산에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에 부합하는 보편적 가치에 근거한 성과 생명의 윤리를 복원한다”며 “사회적 분열과 분란을 자초하는 비윤리적 인권 논리를 차단하고 사회 통합과 공동체적 번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여 “성적 방종과 생명 경시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공공 보건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고 했다.
기조발표자로 김준명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동성애와 에이즈’를, 서울대 윤리학 진교훈 명예교수가 '성에 대한 인간학적 고찰'을, 곽혜원 독일 튀빙겐대학 박사가 ‘젠더페미니즘과 성혁명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주관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생명과 성윤리 포럼 준비위원회, 경북대학교기독교수회, 영남대학교교수선교회, 한국윤리재단(KEF),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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