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가 금괴가 묻혔다고 주장하는 동화사 대웅전 뒤뜰. ⓒ연합뉴스

대구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6·25 당시 묻어놓았다는 금괴 존재 여부가 확인된다.  

2008년 12월 탈북한 김모씨는 올 1월 "북한에 있을 때 남한 출신의 양아버지(83)로부터 '한국전쟁 당시 40㎏ 정도의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양아버지로부터 금괴를 찾으라는 위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문화재청은 21일 열린 제6차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김씨가 신청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가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이를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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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금괴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