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광림교회가 짓고 있는 건물의 몽골 부지다 ©광림교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신사도적 비전을 하나씩 이루고 있는 광림교회는 2018년도 ‘땅 끝 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위해 바쁜 걸음을 걸었다. 현재 광림교회는 영적 비전을 함께 나눌 10개 해외 선교센터와 10개의 국내 지성전를 건립해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선교회에서 후원하는 몽골 어르비트 광림선교센터(담당 : 어등가와 선교사)는 올해 건축설계를 마치고 해동이 되는 내년 4월 착공예배를 시작으로 건축이 진행된다. 현재 게르(몽골식 천막가옥)로 되어 있는 것을 지상 3층 건물로 건축한다.

여선교회와 한 후원자의 헌신으로 봉헌하게 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광림선교센터는 현재 지하층 바닥 공사와 콘크리트 기둥 기초 작업을 완료하고, 땅이 풀리는 내년 4월부터 지상 3층 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다.

여선교회는 깔린그라드 광림교회 증축도 감당하고 있다. 본당 천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겨울 전 외부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베트남 광림선교센터(담당 : 이병무 선교사)는 현재 80여 명이 예배를 드리며 부흥하고 있다. 한글 교육, 음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교비전을 펼치기에는 예배 처소가 협소하다. 이에 본당 성도들과 실업인선교회 후원으로 더 넓은 예배 장소를 찾고 있다. 실업인선교회는 베트남 광림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지난 9월 아프리카 나라 중 유일한 기독교 국가인 잠비아를 방문했다. 월드비전과 함께한 그곳에서 조혼으로 인한 어린 소녀들의 고통과 질병으로 이어지는 아픔을 보며 올바른 신앙 교육을 제공하는 미래선교 방향을 제시했다. 하여, 그는 성도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는 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광림 수도원 샬롬하우스는 성도들의 많은 기도 속에 리모델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전체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성전 공사도 준비하고 있다.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로, 복음의 비밀을 알아 열방을 치유하는 광림교회는 올해도 터키 안디옥교회, 러시아 모스크바 광림교회, 몽골 어잉게르 광림미션센터, P국, 일본 아마가타 광림교회, 뉴질랜드 광림교회, 중국 심천광림교회 등 세계 각 곳에서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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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가 짓고 있는 건물의 블라디보스톡 부지다 ©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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