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악기 제조업체 ㈜지에스엘앤씨(GS L&C·대표 안창돈)가 부산 학생교육원과 고등학교 한 곳에 교육 기부했다.
지에스엘앤씨는 19일 부산광역시 학생교육원(원장 조승제)과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교장 우영희)에 지에스엘앤씨의 자체 개발품인 5천만원 상당의 음악 합주 시스템 '라이브밴드 쌩'을 각각 1세트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에스엘앤씨 안창돈 대표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요즘 음악 학습과 재미, 창의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라이브밴드 쌩’을 통해 부산 교육 현장에 악기 연주를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라이브 밴드 쌩’이 청소년의 인성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에스엘앤씨, 부산광역시교육청,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는 이날 오후 2시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에서 교육 기부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