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1995년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국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6일(화)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22대 공동대표이사로 림형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와 이승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가 새롭게 취임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는 20대부터 공동대표이사로 섬기고 있다.
지난 한해 CTS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최기학 목사와 전계헌 목사는 “세계 방방 곡곡 CTS에서 송출하는 복음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이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CTS가 예수님을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역이 더 활기차게 나아가도록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신임 CTS 공동대표이사 림형석 목사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모든 교회와 교단이 연합하여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CTS를 통해 그 사역들이 힘있게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승희 목사는 “순수복음방송 CTS의 가치를 위해, 이 혼란한 사회가 새로워지도록 함께 더불어 섬기며, 기도하고, 모든 교단의 역량을 모으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CTS의 사역을 격려해주시고 큰 힘이 돼주신 최기학, 전계헌 21대 공동대표이사님께 임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CTS가 순수복음방송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2020년 25주년을 향해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는 선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CTS의 든든한 동역자로 서주신 림형석, 이승희 22대 공동대표이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교를 전한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CTS 20대 공동대표이사), 장차남목사(CTS 10대 공동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교단 대표와 성도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3년 동안 대표적 종교방송으로 자리매김한 CTS의 신임 공동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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