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왜’ 기도해야 하는지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한 모든 사람을 위한 아침 기도문!
매일 아침, 서로 얼굴도 모르는 3천 명의 사람들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함께 기도한다.
그 기도문이 모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가 되었다.
기도로 연결된 새로운 기도 공동체에 당신을 초대한다!
“이 기도문을 쓴 이유는 그저 기도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기도할 수 없을 만큼 분주한 삶에 치인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1분이라도 좋습니다. 표현이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갈망하여 기도로 나아가기 원하는 ‘신실한 무명 크리스천’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_ 서문 중에서
예측 불가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인 아침, 그러기에 하나님이 더욱 필요하지만 기도할 말, 기도할 힘을 잃은 당신을 위해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아침,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시작된 것 같지만 사실 무엇도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우리는 당장 5분 후에 일어날 일도 알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침에 눈뜨며 기대와 소망을 품기도 하고 부담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다. 아침은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다. 그래서 많은 성경 인물들은 아침에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아침을 하나님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바쁜 일정에 기도를 놓칠 때도 많고, 걱정에 마음이 억눌려 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도 많다. 혹은 기도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 책은 기도할 말, 기도할 힘을 잃었으나 기도할 마음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은 분들을 위해 쓰였다.
잠깐이라도 좋다. 아침에 하나님을 먼저 만나고픈 마음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시기를 권한다. 삶에 생명력을 더하는 기도의 언어가 살아나고, 하나님을 대하는 시간이 점점 편하고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슬픔이 아닌 찬송으로, 걱정이 아닌 믿음으로, 두려움이 아닌 소망으로, 그리고 자만이 아닌 겸손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매월마다 교회와 이웃을 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2월 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3월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위한 기도
4월 부활절을 위한 기도
5월 가정을 위한 기도
6월 나라를 위한 기도
7월 약한 자를 위한 기도
8월 노인을 위한 기도
9월 사랑하는 이를 잃은 분을 위한 기도
10월 복음이 없는 자를 위한 기도
11월 추수감사절을 위한 기도
12월 성탄절을 위한 기도
이런 분들에게 추천!
1. 기도하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한 분
2. 마음이 너무 어려워 기도조차 하기 힘든 분
3. 너무 바빠서 차분히 기도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
4. 기도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선물할 책을 찾는 분
추천의 글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보약을 선물 받은 느낌
저는 호주 시드니에, 딸은 강원도에, 비행기로 10시간 떨어진 거리를 두고 엄마와 딸이 기도로 교감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딸에게 김민정 목사님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를 소개받았는데,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보약을 선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신 아침 기도가 출간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미옥
진실한 기도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김민정 목사님의 기도문을 읽으면 가슴이 따듯해집니다. 진실한 기도가 마음을 울립니다. 삶의 자리에서 놓칠 수 있는 고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기도하게 됩니다. 고백하게 됩니다. 진실한 기도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추천합니다. 이예은
막막한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주는 기도문
매일 한 손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를 들고 버스에 탔습니다. 때로 막막하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하루를 김민정 목사님의 기도와 함께하며 마음에 잔잔한 위안을 얻었지요. 이번에 출간되는 새 책 또한 허둥지둥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마음의 속도를 조정하는 귀한 믿음의 정거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원구
*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김민정 목사님의 기도문을 받아 보는 분들께서 보내 주신 추천의 글입니다.
본문 중에서
평화의 하나님, 오늘도 나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불화를 다스리소서.
불편했던 기억들을 사라지게 하시고 상처의 흔적들을 지워 주소서.
사람의 말과 표정과 태도를 묵상하다 더 깊은 시험에 들지 않기 원합니다.
주님을 묵상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에
잊어야 할 기억들을 붙잡고 나의 영혼을 소진시키지 않게 하소서. _p. 23
흐린 날들이 반복될 때나 영혼이 칠흑 같은 어두움을 만날 때
주님의 빛은 여전히 온전함을 믿게 하소서.
혼란과 갈등의 날들이 계속될 때
이때가 내 영혼의 근육을 만드는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내 영혼의 근육을 위한 훈련을 잘 견디고 참게 하소서.
그래서 어떤 고난에도 굳건한 아버지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_p. 27
양심의 가책 때문에 하나님을 피하지 않게 하소서.
나의 양심을 모두 만족시킨다 해도
하나님께는 턱 없이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계속해서 주님께 나아가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평생 해야 할 일은 대단한 업적이 아닌
매일 주님께 나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_p. 47
나의 조급한 성격을 부지런함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을 기다릴 수 없어 내가 먼저 움직이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를 품기 원합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내가 먼저 달려 나가는 불신앙과
하나님을 제치고 내가 하려는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나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_p. 81
내가 하루 동안 하는 일이 얼마나 작고 미약한지 잘 압니다.
하루만 떼어 놓고 본다면,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상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나를 평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나의 부족한 하루, 아주 작은 하루,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하루가
언젠가 완성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지만,
주님이 완벽하게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_p. 82
세상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주님으로 인하여 승리하기 원합니다.
참된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평안으로 인도하소서.
진정한 평안은 영적 전쟁이 끝나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전투 가운데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영적 전쟁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과의 싸움임을 알고
눈에 보이는 사람을 해치려는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_p. 87
내가 하는 일들의 결과가 생각과 달라도 실망하지 않기 원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일들은 오늘 내가 열매를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늘 씨를 심어 훗날 열매를 보기 위한 것임을 알게 하소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눈으로 멀리 바라보며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신 일들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_p. 105
오늘 나의 계획보다 더 아름다운 계획이 있으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보다 한발 앞서 가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갑니다.
주님께서 끼어들 여지없이 나의 계획으로 꽉 채우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 여쭈어 보며 더 나은 대안을 들을 귀를 주소서.
양손 가득 나의 소유를 쥐고 있지 않기를 구합니다.
베풀고 남은 빈손이 있어야 주님의 것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_p. 214
저자 소개
김민정
복음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의 진심을 전하는 사역자
저자는 담임 목회 6년, 한 회사의 사목으로 8년을 사역했다. 현재 좋은목회연구소 대표로 10여 년을 사역하면서 교회와 세상의 경계선에 있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국 교회를 돕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
치열한 일터 현장의 사목으로 지난 8년을 출근하면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그 바쁜 아침에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과의 동행하심을 누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할까 고민하다가 메일과 카카오톡 메신저로 기도문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기도문은 회사 직원뿐 아니라 외부 사람들에게도 뜨거운 호응과 지지를 얻었고 이 기도문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로 출간되었다.
현재는 지경을 넓혀 직장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아침 기도문’으로 새롭게 기도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기도문 사역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함께하는 이들만 3천 명에 다다르는 새로운 기도 공동체를 이루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이 새로운 기도 공동체는 매일 아침 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다.
한국독립교회 및 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의상디자이너로, 두 자녀의 강한 어머니로, 대학 강사로, 교회 사역자로, 집필가로, 한 회사의 사목으로, 그리고 다양한 교단을 경험한 신앙적 배경을 토대로 통전적 안목과 현대적 감각을 가진 사역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선물』,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 『이야기로 본 새가족 성경공부』, 『이야기로 본 어린이 성경공부』, 『감춰진 은혜 선악과』, 『교회를 세우는 부교역자 리더십』, 『이 고통을 멈출 수만 있다면』, 『함께하심』(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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