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기순 목사) 총회성결교신학교 제12대, 13대 학장에 대한 이취임 감사예배가 9월 3일(월) 오전 총회본부 3층 강당에서 거행됐다. 이 날 행사는 예배와 이취임식 순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이강춘 목사(교단총무, 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김종상 장로(부총회장)가 기도를 했으며, 이흥배 목사(이사)의 성경봉독과 서울서지방회 회원들의 찬양 후 윤기순 목사(총회장)가 “이상적인 지도자”(행 11:24)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심상훈 목사(이사)의 개식사로 시작된 2부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학장인 서순석 박사와 취임학장인 윤맹석 박사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신임 학장 소개, 교무위원 소개 및 임명, 후원위원회 위원장 위촉, 각 기관들의 학교발전기금 기탁, 이상문 목사(이사장)와 김부열 목사(은급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문정민 목사(부총회장)와 김석형 목사(신학교 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총회성결교신학교는 자유주의 신학사상과 신비주의 신앙사상을 배격하고 복음주의 신앙노선에 굳게서서 성결교회 본래의 전통적인 성경주의에 입각하여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고조하며,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성서주의 보수신앙에 철저한 목회자와 교회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교단 내 신학교 통합과정을 거쳐 1988년에 설립됐다.
또한, 본교 입학 시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전도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와 각종 상담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사이버 수강과 해외인 오사카, 필리핀, 중국에도 분교를 두고 있다.
제13대 학장으로 취임한 윤맹석 박사는 성결대(기독교교육과)와 동 대학원(M.Din), Panpacific University(D.Min)을 졸업 후 신학교 교수와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성 부흥사회 공동회장과 횃불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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