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이 책은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가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를 위해 집필한 미래 통찰 보고서 중 첫 번째 책이다.
목회자와 그리스도인은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일어나는 시대의 변화 이면에는 하나님의 깊고 풍부한 뜻과 섭리가 있다.
성경 속 요셉처럼 시대를 분별하는 통찰력을 가지면 신앙생활과 목회와 보다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의 변화를 먼저 감지해 선택의 순간에서 진리를 잃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을 통찰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님의 말씀(Word)과 사역(work)을 알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하나님 편에서 선악을 분별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있어야만 나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실현되도록 할 수 있다.
단, 세상의 변화의 방향과 모양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 현상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상 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Work)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변화의 목적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Word)에 관심을 가지면서 세상 변화를 해석해야 한다.ᅠ
북미 간에 벌어지는 핵협상, 미중 간에 벌어지는 무역전쟁,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회변화, 기술의 변화가 몰고 오는 경제 및 산업 변화 등 이면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이 모든 사건들을 통해 일어나는 변화에는 하나님의 깊고 풍부한 뜻과 섭리가 담겨 있다.ᅠ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지면 목회와 설교 등에 보다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ᅠ
특히,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빅 이슈에 관련하여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간추려 Q&A형태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빅 이슈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각에서, 성경의 시각에서, 영적인 시각에서 해석하고 통찰하라!”
저자 최윤식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IntelligenSee Inc. 대표,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정회원, 前 SUNY Korea(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 前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 과정인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미래학부에서 아시아 최초로 학위를 받은 저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Peter C. Bishop(세계미래학회 및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창립이사), Christopher Burr Jones(세계미래학회 사무총장 역임), Wendy Schultz(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회장 역임) 등 미래학의 세계적 거장들에게 사사 받았다.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랑의교회에서 고 옥한흠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수년간 부목사로 섬겼으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예수나무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1, 2』, 『다시 사명이다』(이상 생명의말씀사), 『제4의 물결이 온다』, 『최윤식의 미래준비 학교』, 『2030 대담한 도전』, 『2030 대담한 미래 1, 2』, 『Future Report 2015』, 『부의 정석_ 한국인의 6가지 걱정에 답한다』(이상 지식노마드), 『2030 기회의 대이동』, 『미래학자의 통찰법』(이상 김영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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