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신규분양시장에서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609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 단지와 광진구에서 공급되는 대형오피스텔 <광진아크로텔>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높은 청약 열기를 보이고 있는 부산에서는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대구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이, 경북에서는 임대아파트 공급이 진행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단지 정보다.
▶ 서울 ‘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 = 신동아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를 분양한다.
1개 동, 최고 41층 높이에 230가구가 건립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94~107㎡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상복합 아파트의 문제점인 통풍 문제를 해결했고 70%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 또한 장점이며, 단지 내에는 만남의 광장, 달맞이 광장, 물소리 광장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천동초, 동신중, 한영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좋다.
▶ 서울 ‘중계2차 한화꿈에그린 더 퍼스트(the first)’ =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제일주택을 재건축한 중계2차 한화꿈에그린 더 퍼스트를 일반 분양한다.
총 283가구가 4개 동 26층 높이로, 전용면적 59~121㎡로 구성돼 이 중 ▲84㎡ (7가구) ▲115㎡(2가구) ▲121㎡(83가구) 등 총 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초역세권 단지로 1호선과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 은행사거리가 근접해 있고 중계초교와 중계고,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군이 좋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을지병원, 백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불암산자연공원과 수락산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텀두산위브' = 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센텀두산위브를 일반 분양한다.
7개 동 최고 28층 높이에 총 581가구가 건립되며, 이 중 조합물량을 제외한 28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53-126㎡로 구성됐으며 중소형의 비중이 70%에 달한다. 부산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대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가까워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동해남부선 우동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강동초교를 비롯해 해강초·중·고교와 함께 부산국제외고까지 인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