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꿈을 나누고 직업 및 경제 교육을 비롯해 학원 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장을 개방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족, 지역 어린이, 협력사 및 임직원 자녀 등 13만여명을 초대해 부모의 일터 현장 투어, 부모와 같이 하는 체험 및 공연, 사랑의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장 개방 행사는 삼성전자가 '93년부터 시작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5월의 '철쭉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지금은 주요 계열사로 확산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협력사 자녀들까지 범위를 확대해, 어린이 중심의 세대 공감 및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