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한 전동차가 하계역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기관 고장으로 터널에서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밤 11시30분께 승객 385명은 전동차 안에서 20여분 동안 갇혀 있다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탈출해 선로를 걸어 하계역과 공릉역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강모(57)씨 등 2명이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사고로 온수 방향 전동차 운행이 한 시간 가량 지연돼 늦은 귀가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도시철도 공사는 전동차의 전력 변화 장치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피한 승객에게는 요금을 환불해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