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국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회장 승은호)가 주최하고 미얀마한인회(회장 이정우)가 주관하는 ‘2017 아시아 한인회장대회 및 제12회 아시아 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미얀마 양곤 노보텔 대회장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양곤시니어회·민주평통미얀마지회·미얀마한인봉제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19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및 한상기업인, 주미얀마 김정한 공사, 정인상 영사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관계인들이 참석해 3박 4일 간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지역은 아시아총연과 미얀마한인회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네팔, 브루나이, 대만,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아시아지역 한상 등이다.
첫 일정은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총회와 전남대학교 이장섭 교수의 강연, KOTRA·KOCHAM·봉제협회의 강의 등이 진행된다. 22일에는 분임토의, 문화탐방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미얀마 업체탐방이 진행된다.
그동안 매년 진행된 아시아한인회장대회와 아시아한상대회의 대회 규모가 확대되자 아시아총연은 2014년 동남아한상대회라는 명칭을 현재의 아시아한상대회로, 2015년 아시아총연 총회를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변경한 후 지난해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격상해 개최했다. 당시에는 16개국 아시아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40여명과 한상대표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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