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서 강풍으로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후12시50분께 부산 대연동 광안대교 하판에서 변모(57)씨가 운전하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윤모(49)의 포터 차량 옆문에 충돌했다. 이에 윤씨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1시45분께에는 앞서 사고 지점의 100m 전방에서 조모(31)씨가 몰던 트레일러의 컨테이너가 떨어져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해 차량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배우 이켠도 목격해 트위터에 사진을 올려 소식을 전했다.

▲ 배우 이켠이 트위터에 올린 사고 사진 ⓒ이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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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대교 #광안대교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