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문화] 슈퍼주니어의 팬클럽 'E.L.F'(EverLasting Friends‧언제나 영원한 친구)가 슈퍼주니어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한국구세군에 쌀 100Kg과 라면 1106개를 후원했다.
7일 구세군에 따르면 이번 슈퍼주니어 데뷔 11주년 응원 물품 후원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가수 이특의 친누나이자 한국구세군 홍보대사인 배우 박인영과의 인연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보내진 쌀과 라면 등 후원 물품은 구세군의 노숙인 재활 시설인 구세군 서대문 사랑방과 구세군 희망원룸에 보내졌다.
한국구세군 관계자는 “미국의 틴초이스(Teenchoice) 어워드에서 팬덤상까지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인 팬덤 규모를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팬클럽 E.L.F의 이런 따뜻한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류를 세계에 전하는 슈퍼쥬니어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에서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을 전개 할 예정이어서 국민 여러분의 따듯한 과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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