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41)가 남편 정호영 씨와 함께 여야가 접전 중인 4·11 총선 유세 현장에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중구에 출마중인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1일) 정진석 후보를 응원 와주신 특별 손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 이영애 씨였다"며 "항상 지지해주시는 쌍둥이엄마 이영애, 남편 정호영님 감사드린다"는 멘트와 함께 2장의 인증샷을 올렸다.
이어 정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 함께한 이영애 씨가 "제가 오랫동안 봐왔는데 참 진솔하고 겸손하신 분이다. 여러분이 많은 성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응원을 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영애의 출연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부분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남편인 정호영 씨의 직업이 정 후보 지지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