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성회(World Prayer Assembly, WPA) 2012 대회가 오는 5월 14일 저녁 5시부터 17일 오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5천명의 기도자들이 함께 예배와 기도, 전략을 나눈뒤 18일 저녁에는 10만 여 명의 인도네시아 성도들과 함께 집회를 진행하게 된다.
주최 측은 "세계기도성회의 목표는 전 세계 기도 리더들과 중보자들, 교회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리더들, 어린이와 청년들이 모여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을 선포한 하박국 2장 14절 말씀의 성취를 향해 전 세계적인 기도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촉진시키고 이 기도운동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지속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20개 국가 기도 네트워크 리더와 중보자들과 마켓플레이스, 정치 및 미디어 분 야의 지도자들 3000여명, 그리고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참석하는 수 천명 이상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최 측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과 위성TV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최 측은 "첫 번째 국제기도성회(IPA, International Prayer Assembly)가 1984년 한국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대회는 마치 로케트를 발사시키는 강력한 힘과 같이 작용해, 수많은 국가적, 지역적 기도 운동들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이제는 첫번째 국제기도성회를 통해 하나님이 그 동안 해오신 일들로부터 배우고 주님께서 하신 일을 송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도운동들을 다시 한 번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연결될 시점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이전 세계적인 기도 네트워크를 잘 섬기고 극대화하며 그리스도의 하나된 몸 안에서의 기도 운동을 위한 모든 노력 (과거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기도운동 들, 예를 들어, 세계기도의 날(the Global Day of Prayer), 24/7 청년 기도 운동, 국제기도위원회(the International Prayer Council), Children in Prayer, 4-14 Window initiative, 마켓플레이스 기도사역 등을 포함한 많은 국가적·지역적 그리고 국제적인 기도 네트워크과 단 체들을 통한)을 더욱 확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교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다. 주최 측은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교회는 기도로 하나돼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동주최국인 한국교회는 인도네시아 교회와 함게 다시 한번 전 세계 교회들을 섬기고 그들로부터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문의: http://www.wpa2012.kr/, 070-4047-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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