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공익사업] 기독교일간지 기독일보와 커피전문점 김박사커피밀이 국내외 선교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기독일보와 김박사커피밀은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기독일보 본사에서 ‘선교 지원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선교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공익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독일보 김광수 사장은 “기독언론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선교에 대한 사명을 기업에서 먼저 솔선수범 나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기독일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박사커피밀 김종규 대표는 “질곡의 삶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은 기업의 최우선 가치를 선교에 둬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런 정신을 확장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영역을 확대해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지향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주선한 김박사커피밀 심동철 총괄이사도 “기독일보와의 이번 협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선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독일보와 김박사커피밀은 지난 2013년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받은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무료급식 사역과 식수공급 사업을 진행 중인 최상용 선교사의 사역에 커피상품권 판매 등 공익사업 수익의 10%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과 분야의 선교 영역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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