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가 이번 4.11 총선에 대해 “대한민국 인정 세력과 부정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전 목사는 “이승만의 건국정신과 박정희의 개발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었다”며 “그러나 이 시대에 와서 그 틀이 근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종북주의자들이 각계각층을 점령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계 안에도 직간접적으로 종북세력에 포섭된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 기독당은 종북주의자에 포섭된 교계 목회자들을 분명히 가려내, 더 이상 목회자의 직분을 가지고 평화란 이름으로 종북에 앞장서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을 처음 세웠던 당시와 동일한 상황이 지금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독교 1200만 성도 6만5천 교회가 모두 일어나서 4월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운동에 전력 참여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그동안 여당과 애국단체들이 대한민국 체제 수호를 위해서 분투했으나, 오늘날은 그조차도 여당도 종북문화의 쓰나미에 쓸려갔기 때문에 오직 이 시대의 희망은 한국교회밖에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