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22일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가 확장·개편 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와 ‘KB STAR 꿈틔움 구세군 상호다문화 기술학교(기술학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령기에 사정이 있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이주배경,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하는 기술학교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이후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에서 이들의 인턴십 과정과 취업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전례가 없는 특별한 경우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나병훈 부장검사, 소년전담 최명수 검사,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이창우 본부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김호석 회장, 최종진 운영실장, 안산시 교육포럼 조영일 마을교육공동체위원장, 한국구세군 남서울지방 부정령 김운호 지방장관, 구세군 대학원 대학교 양윤석 교수와 국제통역전문학원 양세훈 원장, 크리스챤쇼보 김효진 부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다문화센터 최혁수 센터장의 센터사업보고 및 기술학교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이후 이창우 본부장, 김운호 지방장관과 김호석 회장의 축사와 함께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기술학교 1차 개강에서는 27명의 이주배경,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미용과 네일아트, 관광통역가이드, 용접 기술과 관련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론과 실습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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