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최근 개신교 '목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서세원과 아내이자 '전도사'로 내조하고 있는 서정희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집은 깔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장식에 일가견이 있는 서정희의 안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확 트인 거실은 화이트 벽면과 유리로 이루어져 모던한 느낌을 줬다. 주방과 함께 배치된 독특한 구조의 거실이라 주부 서정희의 접근성을 한껏 살렸다.
특히 유리로 공간을 나눈 독특한 다이닝 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 주부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서정희는 대부분이 재활용품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낡은 냅킨을 재활용한 그릇 받침대 등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그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서정희는 "직접 집을 꾸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꾸미지 않으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