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여름철 간식요기와 다이어트로 친숙한 옥수수가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식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은 옥수수의 활용도가 매우 크며 주민들의 식량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국제옥수수재단은 아프리카 4개국(부르키나파소, 카메룬, DR콩고, 짐바브웨)에 희망의 옥수수 보급 사업(포스코 후원, 사랑의 열매 지원. 기간: 2011.05~2012.08.31)을 착수하여 진행 중이다.
옥수수 농사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물, 비료, 우수품종의 부족이다. 국제옥수수재단은 아프리카 현지 농업 진흥청, 국제열대농업기구와 협력해 병충해와 자연 재해에도 ‘공생’하는 옥수수품종을 육종하고 있으며 농민들에게 비료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며 관개시설을 지원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옥수수재단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개국에서 옥수수를 통한 농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전 세계 옥수수 1/4이 재배되는 중국에서는 옥수수 대에서 휘발유(에탄올)를 채취하여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단돈 1만원이면 50평에 옥수수를 심어 옥수수 200kg를 생산하고 한 사람의 1년 양식을 생산하는 캠페,부르키나파소, 카메룬, DR콩고, 짐바브웨인을 진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