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가 7일 오전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공심위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체 16개 지역구에 공천된 16명을 발표, 관심 지역이었던 서울 동대문을에는 홍준표 전 대표가 확정됐다.
나경원 전 의원과 신경민 전 KBS앵커와 경합을 벌인 서울 중구와 관심 지역이었던 서울 강남권 공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외 광진을에 정준길, 양천갑에 길정우, 영등포갑에 박선규, 송파을에 유일호 등의 단수후보가 공천됐다.
경기에서는 성남분당갑에 이종훈, 부산 동래에 이진복, 부산 남구갑에 김정훈, 부산 북·강서갑에 박민식, 울산 남구갑에 이채익 의원이 확정됐다.
경남에서는 사천남해하동에 여상규, 경북에서는 포항 남·울릉에 김형태 후보가 공천됐다.
강원에서는 춘천에 김진태, 강릉에 권성동,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는 염동열 후보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