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려 숲 속에 쓰러진 나무토막을 깨어 불러 모았다. 껍질을 벗기고 상처를 도려내 예수의 얼굴을 그리고 예수가 베풀었던 기적들을 새겼다'
기독작가 김용님이 부활절을 맞아 오는 3월 14일부터 19까지 목인갤러리(서울 종로구 견지동82/ 02-722-5066)에서 '생명나무전'을 개최한다.
김용님 작가는 “악하고 음란한 이미지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선하고 아름다운, 생명 평화 정의의 이미지들이 떠올라 사람들 마음 속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을 불러 일으키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