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7일 오후 4ㆍ11 총선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은 수도권과 일부 전략지역만 발표할 예정이며 2차81명에 비하면 규모는 소폭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천위는 영남권의 친박계 현역의원 다수의 교체 방안을 논의해 이날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더 논의한 후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3차 공천안에는 나경원(서울 중구) 전 의원, 홍준표 (서울 동대문을) 전 대표, 강남권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취를 당에 일임한 홍 전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에 그대로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에서 경합을 벌이는 나 전 의원은 신은경 전 KBS앵커와 경합을 벌이지만 당내에서는 둘 다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의 현역의원 중 낙천하거나 낙천이 예상되는 의원들은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거나 탈당으로 맞서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