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물론 동물까지 미이라로 제작하는 전문업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미이라 제작업체 '수뭄'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미이라 비용은 고양이 3600유로(약 530만원), 개 15000유로(2200만원), 사람은 최소 40000유로(5900만원)"이라며 "고객들은 일반적인 애완동물 외에도 쥐, 참새, 공작 등 다양한 동물들을 미이라로 소장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제작 비용이 높은데도 세계 곳곳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며 "거리가 먼 외국의 경우, 애완동물 사체를 얼려서 보내기도 한다. 그 중에는 유명 스타도 있었다"고 전했다.

마이라 제작업체 '수뭄'은 이집트 전통 방식에 따라 미이라를 만들고 있으며 미이라상의 포즈나 표면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알려졌다. 사체는 붕대에 감거나 철제나 청동관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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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제작업체수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