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목회] 미국 목회·교회성장분야 전문가이자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 대표 톰 레이너 박사가 최근 미국 유력 기독교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새신자들이 다시 교회를 찾게 된 결정적인 경험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소개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정말 작은 일이지만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큰 감동을 준 사건들이라는데요. 이를 카드뉴스로 만들었습니다.
1) 나쁜 날씨에 누군가 우산을 가지고 교회 앞에서 나를 기다려 줬다
-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나를 위해 이런 일을 하는 이가 있다면 너무 감사하겠죠?
2) 성도 중 한 명이 점심 때 자기 집에 초대해 줬다
- 이 같은 뜻밖의 초대는 새 신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군요.
3)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사들이 있었다
- 특히 젊은 가족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군요.
4) 의미 있는 기도 시간을 가졌다
- 기도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놀랍도록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들은 새신자들은 조용히 기도하자는 요청에 따라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좋아했답니다.
5) 누군가 나를 안내해 주었다
- 교회에 처음 온 이들에게는 모든 장소가 낯설겠죠. 그들은 낯선 장소에 갈 때 함께 있어 주는 이들을 좋아합니다.
6) 새 신자를 환영하는 시간 외에도 특별한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
- 보통 성도들이 '새 신자'보다 '새신자 환영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군요. 사실 교회를 벗어나서 새신자들에게 친절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새신자들은 이러한 환영의 시간이 인위적이라고 느낀답니다.
7) 교회 사람들이 나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해 주었다
- 많은 교회들이 중보기도를 위한 ‘새신자 카드’를 비치하고 있는데요, 만약 교회의 리더들이 새신자들을 위한 기도를 강조하면, 많은 새신자들이 카드를 작성할 것이고, 다음날 누군가에게서 기도해주겠다고 연락이 올 경우 빠짐없이 새신자들은 매우 기뻐했다네요.
8) 담임 목사와 대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일부 교회에서 이러한 대화가 예배 후 새신자실에서 이뤄지는데요. 새 신자들은 목회자의 안부 전화를 매우 좋아한답니다.
9) 예배 마지막에 선물을 받았다
- 사실 새신자뿐 아니라 누구든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할 겁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신선한 쿠키나 빵이었다는데요. 그러나 어떤 선물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군요.
여러분, 새신자들이 이런 사소한 것 같은 '작은 일' 때문에 교회에 다시 찾아오게 됐다고 응답을 했다니, 이런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겠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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