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금주의 촬영' 카테고리에 해품달 4일 촬영 일정이 공개됐다.

종영 2회를 앞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스포일러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를 품은 달의 흔한 민속촌 스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는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촬영장소인 한국 민속촌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쳐 사진이 담겨있었다.

한국민속촌은 지난 2일 홈페이지 '금주의 촬영' 카테고리에 해품달 4일 촬영 일정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OO를 지키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OO'라는 등 극의 핵심 인물을 지우고 사이트에 올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꿈의 시청률인 40%대에 진입한 ‘해품달’ 뒷내용 스포일러 등장에 누리꾼들의 논란이 일자 한국민속촌은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내용은 일파만파로 유포된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작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걸 공개하다니!", "역시 적은 내부에…", "중요한 내용을 지우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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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한국민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