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취업난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10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주택에서 신모(24)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5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신씨가 취직을 하지 못해 괴로워했다는 어머니의 진술과 집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 씨가 창원에서 구직 활동을 했으나 여의치 않자 최근에는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히기 위해 신씨의 친구들과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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