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하이킥3'는 국민드라마 '해품달'을 패러디한 내용을 방송했다.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한 '해를 때린 달'에서 보여준 안내상의 코믹연기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은 안내상의 부인 유선이 프라이팬 홍보를 위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이용한다는 내용이 방영됐다.

블로그에서 프라이팬을 판매하는 유선은 '해를 품은 달'이 인기를 끌자 내상에게 드라마 대본을 빼오라고 한다. 내상은 극중 왕으로 출연하는 후배에게 부탁해 입수한 스포일러를 유선에게 준다.

유선이 ‘해를 때린 달 다음 회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자 블로그 방문자수와 함께 프라이팬 주문량이 폭주한다. 유선은 내상에게 ‘해를 때린 달’ 다음회 줄거리도 알아오라고 재촉한다.

한편 스포일러 때문에 곤혹을 치른 후배는 내상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때 ‘해를 품은 달' 대본을 발견한 내상은 대본을 들고 도망치다 후배에게 붙잡힌다. 내상은 프라이팬 판매를 위해 대본 한 글자라도 더 보려고 몸부림친다.

이날 하이킥 '해를 때린 달'을 본 누리꾼들은 “성조대왕은 안내상이 했던 역이어서 더 재미있다”, "안내상의 연기는 항상 최고다", "요즘 하이킥 물올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내상은 ‘해를 품은 달’에서 성조대왕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하이킥3'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11.1%를 기록하며 지난 27일 시청률 10.0%보다 1.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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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해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