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180km, 평균 시속 80km로 춘천과 용산역을 잇는 ITX-청춘의 첫차는 춘천에서 용산방향은 오전 6시10분, 용산에서 춘천 방향이 오전 6시다. 막차는 춘천에서 용산은 밤 10시10분 용산에서 춘천은 밤 10다.
춘천-용산 구간 소요시간은 74분이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봉과 퇴계원, 사릉, 마석역에 임시 정차해 소요시간이 7분 더 늘어난다.
운행 횟수는 주중에는 왕복 44회, 주말에는 54회며 요금은 춘천-청량리는 6000원, 춘천-용산은 6900원다.
하지만 일부 이용객들과 춘천의 시민단체들은 ITX가 기존 급행 전철과 운행 시간은 비슷한데 요금은 할인되도 2배 이상 비싸다며 기존 급행 전철 연장 운행과 항구적 요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