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진 빚을 갚는데 3집 활동한 모든 수익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방송되는 채널 A '쇼킹'에서 조성모는 "1집 앨범이 대박 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집에 압류딱지가 붙어있었다"며 "그 길로 다시 집을 나와 친구 집을 전전하며 대학교 축제와 콘서트 등 일할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 갔다. 1집 음반이 잘 됐지만 갑자기 수중에 돈이 생기는 건 아니었다. 3집 때 정도까지 활동한 모든 수익은 빚을 갚는데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조성모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 전 IMF를 겪으며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 빚이 10억~15억원 정도여서 집안형편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조성모가 출연하는 채널A '쇼킹'은 29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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