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범수(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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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방송연예] '님과 함께2'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비밀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범수는 최근 O tvN 독서 예능 프로그램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최근 일반인과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비밀독서단'은 매주 한가지 주제를 선정해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쇼다.
김범수는 지난해 10월까지 방송된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연인 안문숙과 실제 부부인 걸로 착각할 만큼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김범수 비밀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안문숙한테 진짜 관심있는 줄 알았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네" 등 대체로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범수의 결혼 고백은 8일 오후 4시, 8시 방송되는 '결혼할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이란 주제로 한 '비밀독서단' 13회에서 최초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