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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OST Part.4 국카스텐 하현우 - ‘무이이야...
육룡이 나르샤(사진제공=sbs)

[기독일보=방송연예]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대한민국 대표밴드 국카스텐의 멤버 하현우가 네 번째 OST 주인공이 되었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국카스텐의 멤버 하현우는 2008년 싱글 앨범 ‘Guckkasten’을 통해 데뷔 한 직후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무대로 활약한 바 있다.

월화극 1위인 ‘육룡이 나르샤’(이하 ‘육룡’)에서 그가 부를 네 번째 OST인 ‘무이이야 (Rock Ver.)’는 극중 정도전과 유생 결사단이 원과의 수교를 막아서 전쟁을 막아내겠다는 뜨거운 결의를 담아 부른 곡으로, 방송 이후 수 많은 시청자들의 문의를 받아 왔으며 극중 땅새 역을 맡은 변요한이 불러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12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무이이야 (Rock Ver.)'는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국카스텐 하현우의 그루브함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펑키하면서도 강렬한 밴드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무이이야’(Rock Ver.)는 2007년부터 게임, 광고, 드라마 음악을 작곡해 왔던 Warak(이종혁)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고, 드라마‘뿌리 깊은 나무’ , ‘선덕여왕’ 등의 극본을 맡은 김영현과 박상연이 애정을 담아 작사하였으며, ‘선덕여왕’, ‘하얀 거탑’, ‘식샤를 합시다’ 등의 음악 작업을 맡아 온 음악감독 김수진이 프로듀싱하여 고퀄리티의 OST를 탄생시켰다.

또한, '육룡이 나르샤'는 기존의 드라마들과 달리 폭넓은 BGM들이 드라마 상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이번 런칭에는 BGM 5곡이 함께 런칭되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라는 제목이 용비어천가의 첫 구절인 만큼 BGM의 제목 또한 곡의 컨셉에 맞는 용비어천가의 구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곡 ‘불휘 기픈 남가’는 이방원의 테마 중 하나로, 원 베이스로 유지되는 피아노의 저음위에서 변화되는 다양한 화음들이 이방원의 복잡미묘한 내면을 표현했고, 그 화음들을 관통하는 첼로의 서늘한 멜로디가 이방원의 성정을 나타냈다.

분이의 테마인 '일성이어니'는 다양한 분위기의 흐름 안에서 변함없이 유지되는 메인 멜로디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꿋꿋한 분이를 표현하고 있으며, 묵직한 록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무를 뵈요리’는 땅새의 액션씬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빠른 템포와 극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민막'은 잔잔하게 깔리는 스트링 사운드에 대금의 구슬픈 선율이 더 해져 힘없는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깊은 슬픔을 표현했으며, 마지막 곡인 ‘님금하 아라쇼셔’는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이루어져 ‘육룡’의 거대한 세계관을 종합적으로 함축했다.

‘육룡이 나르샤’ OST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는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의 OST는 명품 드라마에 걸맞게 명품 가수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역대급으로 완성될 '육룡이 나르샤' OST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건국을 위한 주인공 육룡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육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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