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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혜정 배우 이희준
▲이희준 결혼 : 4일 결혼을 발표한 모델 이혜정(사진 왼쪽)과 배우 이희준. © BH엔터테인먼트·에스팀엔터테인먼트

[기독일보=연예스타]'훈남' 배우 이희준(36)이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31)과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각자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과 이혜정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배우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KBS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영화 ‘해무’ 등에 출연했다.

또 모델 이혜정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 답게 키 활약하다 모델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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