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2015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16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청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배정식 목사) 주관으로 30일 오후 5시 청주대교 사직동 분수대에서 열렸다.
이번 트리 점등 행사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 모두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높이 15m, 폭 3m의 대형 트리로 제작되어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점등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 점등식과 장로합창단 및 CBS권사합창단의 찬양,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트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서민들의 구석구석을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