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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로 올린 사진. ©김준호 페이스북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준호 측이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산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한 '파산 시나리오'에 대한 '공식입장'을 26일 내놨다.

이날 오후 김준호 측은 "경찰 조사를 마쳤으니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할 말은 많지만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한 온라인 매체는 김준호가 자신이 몸담고 있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새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을 짰다고 보도하면서, 대표이사 김모 씨가 회사자금 횡령을 한 후 해외로 도피한 후 김준호와 대주주가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그맨 김대희가 설립한 JD브로스가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1대 투자자와 지원했다고 전해 논란을 키웠다.

지난 6월 파산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김대희의 소속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파산에 앞서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김 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 도주해 경영난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출연료, 계약금을 지급받지 못했던 소속 개그맨 약 40여 명이 소속사 대표 김모 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내용증명을 보내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 1월 24일 폐업을 선언했고, 이후 일부 연기자들은 개그맨 김대희를 주축으로 JD브로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 업무대행을 하던 이사 유모 씨가 김준호, 김대희 외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배임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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