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교회 컨설팅 전문 기관 건강한교회연구소(이사장 이선 목사, 대표 김종윤 목사)는 2016년이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구소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와 고신대학교, 북창원한빛교회, 하양시민교회의 후원으로 2016년 1월 11-13일까지 2박 3일간 고신대학교에서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NG 영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교회, 한 몸 공동체(고전 12:27)”이다. 건강한교회연구소는 일반 청소년 선교 단체와 달리 건강한 교회론에 입각한 캠프를 기획해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교회인 청소년들이 교회 공동체의 한 몸 됨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주제를 잡게 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NG 영성 캠프는 매년 참석하는 교회 청소년들의 영적 건강 상태를 교회별로 무료로 컨설팅 해 준다. 캠프 직전에 한번, 캠프 직후에 한번, 캠프 후 6주 후 교회생활까지 진단해 준다.
연구소 측은 "2015 NG 영성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영적 건강 상태는 평균 2점 이상 올랐다"고 했다. 연구소는 "항상 캠프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의 영적 건강 상태를 보면 고난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하고, "이것은 약간의 어려움만 있어도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타협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을 의미한다"면서 "그러나 캠프에 참석하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영적 힘이 매우 강해진다"고 전했다.
매년 경험하지만 캠프가 끝나고 6주 후에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 부분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NG 영성 캠프가 개인의 신앙 성장과 함께 개체 교회 중, 고등부의 부흥에 초석이 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NG 영성 캠프에 매년 참석한 교회들의 아름다운 간증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중, 고등부가 부흥된 교회도 많고, 예배 분위기가 달라지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했다는 간증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NG 영성 캠프는 참석한 교회별로 영적 건강 상태를 진단한 결과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그래서 매년 참석하는 교회는 매년 영적 건강 상태를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이번 캠프를 섬기는 분들은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 이정기 교수(고신대학교), 이동복 목사(국제전도제자훈련원장), 최성대 목사(북창원한빛교회), 김진 목사(창원한빛교회), 박병진 목사(양정제일교회), 신동진 목사(늘사랑교회), 김우미 학장(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조철제 목사(임마누엘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하영호 목사(하양시민교회), 김종윤 목사(대표)이며 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교 시범단의 시범과 박요한 전도사, Gloria Praise가 찬양으로 섬기게 된다.
한편 이번 캠프에 대해서 김종윤 목사는 “2016 NG 영성 캠프도 참석하는 교회의 중, 고등부에 큰 유익이 되도록 준비했다. 저도 청소년 시기에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출석 교회에 한 몸이 되는 청소년들이 많이 나오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2016 NG 영성 캠프에 대한 문의는 건강한교회연구소 홈페이지(www.ahealthychurch.com) 참고 또는 041)578-534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