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조직신학회 신임 회장에 김재진 박사(케리그마신학연구원)가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김도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선출됐다.
한국조직신학회는 지난 23일 오후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재진 박사는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동(同) 대학원(B.Th. M.Th.), 독일 튀빙엔(Tübingen), 뮨스터(Muenster)대학(Dr. Theol.)에서 수학해 계명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칼 바르트(K. Barth)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케리그마신학연구원 원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및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칼 바르트 신학해부』, 『기독교란 이런거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해설』, 『성경의 인간학』, 『성경의 보혜사 성령론』, 『말씀의 비밀과 신학적 영성』, 『히브리적 성경이해』 등 공저와 역서 다수가 있다.
한편 조직신학회 정기총회는 23~2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4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기간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한국기독교학회는 '정의'를 주제로 열려 데이비드 퍼거슨(David Fergusson)교수와 마르틴 라이너(Martin Leiner)교수가 주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