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오석전경제부총리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박근혜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던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16일(금) 오전 11:30,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3층에서 "글로벌경제여건 변화와 우리경제의 과제"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고취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한동 4대륙 행사(Handong around the Globe 2015) - 아프리카주간'의 일환이며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사업단', 단장 안진원)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하 '유니트윈 사업단')과 국제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현 전 부총리는 특강을 통해 글로벌 경제 여건이 날로 변화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동북아 시대의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시장 통합을 대비하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선진 무역국가로 도약해야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경제흐름이 변화무쌍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의 전망과 정책수립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대학 국제화 사업단장인 안진원 교수는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세계를 무대로 창조혁신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자 본 행사와 강의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한동 4대륙 행사(Handong around the Globe 2015)'의 아프리카 주간행사에서는 메스핀 미덱사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공사 특강에 이어 한동대가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유럽 대륙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표와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오는 29일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의 특강과 몽골 외교관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하여 ICT를 이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는 여러 명의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기업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ICT 융합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사업은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프로그램으로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여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동대는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되었다. 한동대는 올해 6월 현재 26개 개도국의 49개 대학 및 기관('15년 9월 현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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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한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