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 총 32주 1위 차지
◈ 김훈 산문의 정수 <라면을 끓이며> 열 두 계단 껑충 뛰어 2위 안착
◈ 오늘 개봉한 영화 ‘마션’ 동명 원작 소설 종이책 7위 전자책 2위로 스크린셀러 예감
예스24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2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가 열 두 계단 껑충 뛰어올라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33>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각각 두 계단씩 내려가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고, 오늘 개봉한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보통의 존재>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두 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세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은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차지했고, tvN의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가 여섯 계단 내려간 12위에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인 저자가 기업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은 <사장의 생각>은 여섯 계단 떨어진 13위에 머물렀으며, 밀리언 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글자전쟁>이 한 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독학으로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각종 시험을 섭렵한 <7번 읽기 공부법> 저자가 ‘7번 읽기 공부’의 실천 방법론을 다룬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은 두 계단 오른 15위에 자리잡았다.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오카노 유이치의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가 출간과 함께 만화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3년 후 다가올 중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대응책을 정리한 <3년 후 미래>가 두 계단 올라 17위를 기록했으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8번째 답사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은 다섯 계단 하락해 18위에 자리잡았다.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가 19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으며, 공무원 수험서 신간 <2016 전한길 한국사 3.0 기출문제집>이 두 계단 내려가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비터문>이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루시아> 세트가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원페어>는 여섯 계단 껑충 뛰어 4위에 올랐으며, <길들인 장미>는 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6위로 다시금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사이토 다카시의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네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붙잡히다>는 지난주에 이어 8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다시 순위에 진입했다. 로맨스 소설 <그녀석에 대한 고찰>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