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가 주최한 제6회 간호의 날 행사에서 소독제를 만들고 있는 참가학생 ©나사렛대 제공
[기독일보]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간호학과가 6일 생활관 앞 광장에서 제6회 간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150여명과 교수진이 참여해 간호학과를 소개하고, 건강한 대학생활과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3학년 학생들은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삶의 질 관계,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스트레스·우울 관계, 여자 대학생의 비만도와 자기효능감 상관관계, 남자 대학생의 흡연군과 비흡연군 간 우울 정도 비교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논문을 발표해 학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스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증후군 관련 질병과 예방법을 적극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400여명의 학생들은 안구건조증과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을 통해 예방법과 치료법을 익히고 소독제를 만들어 자신의 스마트폰을 소독하기도 했다.
학과 총무인 전수현 학생은 "간호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꾸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술제를 통해 학우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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