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멤버들이 방송에서는 1년 만에 힐링캠프에서 뭉쳤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빅뱅이 20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난해 겪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면 해체됐을지로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지난 8일 진행된 녹화에서  대마초 사건과 교통사고로 힘든 시기를 겪은 G-드래곤과 대성이 당시 정황과 심경을 털어놨다.

대성은 교통사고 당시 모든 걸 끊고 방에만 있었던 일주일간의 생활, 유족들과의 만남, 자신에게 가장 상처가 됐던 말 등을 전했다.

G-드래곤은 경찰의 '대형기획사 감싸주기식 수사',‘늦은 보도’,‘짧은 자숙기간’등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1년 만에 힐링캠프에서 뭉친 빅뱅 멤버들은 "데뷔 5년차가 되어가면서 초심을 잃어가고 있었다. 2011년을 보내며 반성도 많이 했고 깨달음도 많았다, 멤버간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이번 사건이 아니었다면 빅뱅은 해체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외 방송에서 빅뱅 멤버들은 '대성, 일본에서 일본에서 알몸으로 출입국 심사 통과한 사연','G-드래곤은 권선수, 각종 스캔들에 대한 솔직 고백','태양이 런던올림픽 금메달 탐내는 이유' 등 얘기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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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