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경부고속도로에서 신탄진 방면으로 향하던 람보르기니 승용차가 앞에 가던 아반떼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서가 출동해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2억4천750만원(소방서 추산)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람보르기니 운전자 오모(29)씨와 아반떼 운전자 양모(57)씨는 무사하나 아반떼 차량 탑승자 양모(32·여)씨가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