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 장면. (사진-1박 2일 동영상 캡쳐)
▲ 정읍의 오랜 극장에 들어선 멤버들.(사진-1박2일 동영상 캡쳐)
▲ 5년간 이어온 레이스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보고 있는 멤버들.(사진-1박2일 동영상 캡쳐)
▲ 눈물에 진행을 잇지 못하는 나영석 PD(사진-1박2일 동영상 캡쳐)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나영석 PD가 눈물을 쏟았다.
이날 '추억 레이스'라는 테마로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의 미션은 멤버들이 정읍의 오래된 극장에 찾아가 영화가 끝나기까지 관객들에게 이름을 불리지 않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모면하고 정체를 숨긴 채 영화를 관람하는데 갑자기 중간에 스크린이 멈추고 제작진이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시작됐다.
스크린이 꺼지고 '이 모든 것들도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라는 자막이 나오며 2007년 8월5일 방송된 충북 영동에서의 방송이 상영됐다.
그리고는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조명되며 1박 2일 멤버들이 지난 5년간 만들었던 추억들이 영상으로 내보내졌다.
영상이 끝나고 나영석 PD는 관객들에게 멤버들을 소개하려고 "자. 우리 멋진..."이라고 말했으나 눈물에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
2007년 5월6일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 '준비됐어요'로 시작한 '1박2일'은 오는 26일 막을 내리며 새 멤버가 제작하는 '1박2일'은 3월 4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