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N.D.T(New Dream Together)가 2015학년도 상반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N.D.T는 올 2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하는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 공모에 선정돼 특수학교인 나사렛새꿈학교에서 학생들의 일상행활 훈련과 운동·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D.T는 2012년 3월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일부 학생들이 ‘전공시설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기여해보자’며 결성한 이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김영환 학생은(3년) “생활훈련과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